김지원 '닥터X', 넷플릭스 비영어 1위…'나를 충전해줘'도 3위

배우 김지원(오른쪽부터), 이정은, 손현주가 7일 서울 양천구 SBS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제작발표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넷플릭스 투둠(Tudum)에 따르면 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집계 기준 46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SBS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닥터X'는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되고 있다. 작품은 넷플릭스 공개 3일 만에 한국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36개국 톱10에 진입했다.

일본 TV 아사히 드라마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를 원작으로 한 '닥터X'는 구서대학교병원에 파견된 천재 외과 의사 계수정(김지원)이 부정부패에 물든 의료 권력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지원의 첫 의학 드라마 도전작이기도 하다.

'나를 충전해줘'. 넷플릭스 제공

김영광과 채수빈 주연의 '나를 충전해줘'도 같은 부문 3위에 올랐다. 공개 3일만에 300만 시청수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44개국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를 충전해줘'는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백호랑(김영광)과 전기 능력을 지닌 작가 나보배(채수빈)의 내용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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