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강버스 온라인 단체예약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와 ㈜한강버스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마곡과 잠실선착장을 대상으로 평일에 한해 온라인 단체예약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약은 네이버지도나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평일 운항하는 전체 항차를 대상으로 할 수 있으며, 선착장을 검색선택해 예약 버튼을 누르고 이용 날짜와 운항 노선, 회차, 예약 인원, 예약자 정보를 입력한 뒤 기본 요금을 사전 결제하면 된다.
예약 인원은 회차별 최소 10명에서 최대 30명이며, 예약 이용객은 탑승 당일 해당 선착장에 최소 30분 전 도착해서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예약 내역 확인과 승선신고 등 탑승 절차를 마친 뒤 탑승할 수 있다.
예약과 환불은 탑승 하루 전 23시 59분까지 가능하며 따라서 이번 온라인 단체예약 시범 서비스 실시를 통한 실제 탑승은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다.
서울시와 ㈜한강버스는 시범 운영성과와 이용객 반응 등을 검토한 뒤 서비스 지속 여부와 다른 선착장으로의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현재 한강버스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배부받아 탑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단체 이용객이 사전에 탑승을 확정하기 어려운 불편이 있었다"며 "단체 이용객들의 예약 서비스 도입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