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오는 16~18일 사흘 동안 탄금공원 일원에서 '17회 세계택견대회'가 펼쳐진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택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18개국,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기량을 겨룬다.
특히 올해 대회는 유소년·중등부의 정식 종목 채택과 디지털 심판 시스템 도입으로 국제적 보급 기반도 다졌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된다.
부대 행사로 32개팀, 700명이 참가하는 시민 택견 체조 경연대회,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 등도 진행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탄금공원에서 전 세계에 택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택견협회는 2024년과 지난해 각각 폴란드그단스크시와 포르투갈 곤도마르시에 택견전수관을 열었고 내년에는 스페인 산타폴라에 개관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