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디지털 초고액자산가' 서비스 확대

NH투자증권이 지난달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디지털 초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세미나를 진행한 모습. 회사 제공

NH투자증권이 비대면 거래의 편리함과 오프라인 자산관리의 전문성을 결합한 디지털 초고액자산가(UHNW) 전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별도의 영업점 자산관리 없이 거래하는 고객 중 자산 30억 원 이상 고객이 대상이지만, 오는 2027년부터는 20억 원 이상으로 기준을 낮춰 서비스 대상도 확대한단 방침이다.

UHNW 전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이 직접 챙겨주는 디지털 자산관리'다. 프라이빗뱅커(PB) 경력이 있는 전문 디지털어드바이저(DA)가 전담해서 고객의 자산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수시로 살피고 필요한 투자 정보를 챙겨주는 방식이다.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뿐만 아니라 세금, 상속·증여, 부동산 같은 복잡한 문제가 생기면 본사 전문 부서와 바로 연결해 준다. 디지털어드바이저가 고객의 요구를 파악한 뒤 자산관리컨설팅부와 세무(TAX)센터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오프라인 영업점에 자주 가기 힘든 비대면 고객을 위해 일대일 대면 자산관리 컨설팅과 소규모 프라이빗 온라인 세미나도 운영한다. 지난 '8.3 부동산 세법 개정안 핵심' 프라이빗 세미나를 시작으로, 투자 전략과 최신 시장 이슈를 반영한 자산관리 컨설팅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5일에도 UHNW 서비스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투자전략 및 대면 컨설팅 3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외 증시 흐름을 짚어보고, 고객별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담까지 이어지는 자리로 꾸려진다.

실질적인 우대고객(VIP) 혜택도 더해졌다. 대기 시간 없이 바로 통화하는 패스트콜 및 담당 어드바이저 직통 번호 연결을 비롯해 분기별 투자지원금과 거래 캐시백이 지급된다. VIP 초청 행사와 전용 투자 레터링도 제공하며, 화상·유선 세무 및 자산관리 상담도 상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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