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사냥에 나서는 대한민국 대표팀 본진이 14일 오후 결전지인 일본을 향해 첫발을 뗐다.
선수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영식을 열고 대회 선전을 결의했다. 현장에는 박흥식 선수단장을 비롯해 태극전사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자리했다. 선수단은 출정 결의를 다지는 단체 촬영을 마친 뒤, 기수로 나선 탁구 국가대표 윤지유의 인솔 아래 탑승구로 향했다.
박 단장은 출정사를 통해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훈련과 도전을 견디며 이 자리에 섰다"며 "준비해온 만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아울러 "선수단장으로서 여러분이 마음 놓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단의 모든 순간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시즈오카현 이즈시 등지에서 치러진다. 한국은 18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214명과 임원 143명 등 총 357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21개 획득과 종합 순위 6위 달성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