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부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2명이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의 한 모텔 건물 4층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불은 주택 내부를 태워 소방 당국 추산 3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거실에 있던 에어컨 아래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0시 45분쯤 서구 토성동의 한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나 내부에 있던 40대 남성이 숨졌다.
불은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 당국 추산 1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