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가든쇼' 15일 낙동강정원에서 개막

부산낙동강정원에서 열리는 부산 가든쇼.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5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낙동강정원에서 '2026 부산 가든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 가든쇼는 '정원이 있는 삶, 정원이 잇는 이야기'를 주제로, 정원을 통해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의미를 담았다.
 
시민들이 다양한 정원을 감상하고 정원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일상 속 정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40점의 정원 작품이 전시된다.

정원디자이너 황지해가 참여한 정원 'Haven'을 비롯해 기업의 참여와 협력으로 조성한 ESG 기업동행정원, 지역의 특색과 이야기를 담은 지역작가정원 등이 마련된다.

각 정원은 식물과 자연 소재,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서로 다른 주제와 개성을 보여주며, 관람객에게 정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공간도 마련된다. 부산대학교 등 5곳이 참여하는 '정원학개론101정원', 공모를 통해 조성한 '큰손바닥정원' 10곳, 시민정원사 등이 참여하는 '나도정원사정원' 6곳 등은 시민과 지역사회의 아이디어와 참여가 정원으로 구현된 공간이다.

이와 함께 정원학교와 정원문화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이 정원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부산낙동강정원은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정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이번 가든쇼를 통해 부산낙동강정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정원을 함께 만들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김창덕 푸른도시국장은 "부산 가든쇼가 시민들이 정원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부산낙동강정원이 더 큰 가능성을 펼치고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