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GRDP 전국 비중 40년 새 3.6%→2.6%로 하락

전북도, 산업구조 진단 연구…성장 정체 원인 분석
산업별 성장 기여도·경쟁력 분석해 전환 방향 모색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가 정체에 빠진 지역 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연구 활동에 나선다.

1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1~12월 '전북 산업구조 진단을 위한 기초분석' 현안 과제를 수행한다.

이 과제는 지역 GRDP(지역내총생산) 성장 정체의 객관적 진단과 산업별 성장 기여도, 산업 간 연관 관계를 종합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 지난 40년 간 산업구조가 서비스업, 농림어업,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제조업, 건설업 중심으로 재편됐다. 경제성장률은 2020년 이후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 제조업 부문의 지역내총생산 비중도 감소세다.

전북 지역내총생산의 전국 비중은 1985년 3.6%에서 2024년 2.6%로 줄었다. 광업·제조업의 경우 전국 시·도 가운데 지역내총생산 순위가 같은 기간 12위에서 13위로 하락했다.

전북도는 지역 산업구조와 제조업, 지식산업 현황 진단을 비롯해 산업별 부가가치, 지역 산업별 경쟁력 분석에 나선다. 또한 성장과 정체, 전환 사업을 유형화하고 산업별 경쟁력을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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