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0.01%↑…35개월 만에 상승 전환

전세가격지수, 월세가격지수도 각각 4개월, 11개월 연속 상승

류영주 기자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35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고, 전세 및 월세가격지수도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장기간 지속됐던 부동산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1% 상승했다. 2023년 10월 마지막 상승 이후 35개월 만에 하락세를 벗어났다.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도 0.06% 상승했고, 연립주택 매매가격지수는 0.12% 내렸다.
 
9월 대구 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34개월간 이어진 하락세를 끊고 보합을 기록했다.
 
9월 대구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도 0.09%, 주택종합 전세가격지수도 0.07%를 기록해 4개월 연속 상승했다.
 
대구의 주택종합 월세가격지수도 0.10%로 11개월째 오름세를 탔다.
 
경북의 경우 종합주택 매매가격지수는 0.06%, 전세가격지수는 0.04% 내려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월세가격지수는 0.04% 올라 오름세를 이어갔다.
 
9월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대구 3억 1691만 원, 경북 1억 5246만 원, 전국 4억 4936만 원을 기록했고, 평균 전세가격은 대구 1억 9122만 원, 경북 9862만 원, 전국 2억 5356만 원으로 집계됐다.
 
중위 주택 매매가격은 대구 2억 4466만 원, 경북 1억 1762만 원, 전국 2억 7614만 원으로 나타났다. 중위 주택 전세가격은 대구 1억 6489만 원, 경북 7803만 원, 전국 1억 895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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