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세계적인 아트페어 '2026 ART VERONA'에서 고흥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유럽 현지에 알리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흥군은 홍보관을 운영한 10월 4~11일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 관광자원과 청정 자연, 섬·해양 등 고흥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영상과 영문 관광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특히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굿즈와 기념품을 함께 선보이고,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품을 하나의 여행 콘텐츠로 연결했다.
현지 여행업계 및 문화예술·관광 관계자들과의 교류도 이어졌다.
군은 우주항공과 섬·해양, 우주항공축제, 고흥유자축제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유럽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개발과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참가를 계기로 해외 관광마케팅의 방향을 인지도 확산에서 실질적인 관광상품화와 관광객 유치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지에서 형성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여행업계와 협력해 우주항공·섬·해양·축제 등 고흥의 강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해외 관광시장과의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ART VERONA는 고흥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유럽 현지에 직접 소개하고 새로운 관광시장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이번 교류를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외래관광객 유치로 이어가 세계와 연결되는 관광도시 고흥의 기반을 차근차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