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김현이, 故 김현이와 오인 피해 호소…"법적 조치"

연극배우 김현이(좌측). 김현이 SNS 캡처

연극배우 김현이가 최근 세상을 떠난 동명이인 액션배우 고(故) 김현이로 오인돼 자신의 사진이 온라인상에 무단 유포되고 있다며 호소하고 나섰다.

김현이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꼭 알려드립니다"며 "현재 저와 동명이인이신 분의 별세 소식과 관련해 인터넷상에 제 얼굴 사진이 해당 인물의 사진인 것처럼 잘못 게시돼 여러 사이트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해당 별세자와 전혀 다른 사람"이라며 "이로 인해 심각한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현이는 관련 자료를 확보해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그는 "게시물 삭제 요청과 함께 필요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관련 게시물을 보셨거나 저와 관련된 이야기로 오해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저는 해당 인물이 아니라는 점을 꼭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잘못된 정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무분별한 공유는 삼가 주시고 관련 게시물을 발견하신 분은 DM으로 제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01년생인 김현이는 연극 '갈매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SBS 방송 영상 캡처

앞서 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와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방송 말미 자막을 통해 두 작품에 참여했던 故 김현이의 명복을 빌었다.

생전 무술배우로 활약한 고인은 지난 8월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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