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 대상에 '제주-추자-완도' 항로가 추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제주-추자-완도' 항로를 항로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추가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항로는 송림블루오션호가 2024년 5월부터 여객과 차량, 생활필수품 등을 수송하고 있으나, 취항 이후 운항 결손이 이어져 최근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추자도에 기항하는 다른 여객선인 산타모니카호는 1t 이하 차량만 실을 수 있지만, 송림블루오션호는 최대 25t 차량까지 실을 수 있어 이 항로 운항이 중단되면 주민 이동과 생활 물자 수송에 차질이 우려된다.
이에 해수부는 해당 항로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운항결손액의 최대 70%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부 김혜정 해운물류국장은 "우리 국민은 어느 곳에 살아도 필요한 곳으로 쉽게 이동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며, "섬과 육지를 잇는 뱃길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적자 항로를 지원해 섬 주민의 교통권과 일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