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제로를 실천하는 원정대가 제주에서 활동한다.
제주관광공사는 다음달 21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자원순환 문화 실천을 위한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가 활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지난 7일 제주시 애월읍 구엄포구 인근 해안에서 23명의 도민·관광객이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활동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환경 이론 교육과 함께 해안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인 플로깅을 전개했다.
구엄포구 일대는 돌염전 등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찾는 해안인데 조간대에 해양쓰레기가 쌓여 정화 활동의 필요성이 높은 장소다.
원정대원들은 당시 폐플라스틱을 비롯한 해양쓰레기 250㎏을 수거한 뒤 제주시 노형동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는 생활) 상점인 '지구별가게'를 방문해 일회용품을 대체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체험했다.
이처럼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는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 일정은 △10월 17일 △10월 25일 △11월 4일 △11월 21일이다.
이 기간 제주올레걷기축제가 열리는 올레길 19코스 등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에서 플로깅이 진행되고,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제주시 재활용센터 견학 프로그램 등도 이뤄진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환경에 관심 있는 도민과 관광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일인 11월 4일 진행되는 활동의 경우 제주지역 학교와 동호회·동아리 등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