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연세대 의대에 1억원 기부…의료 인재 지원

'건강'의 가치를 사회공헌으로 확장
춘당장학회에 약 25억원 기부
청소년 장학 후원부터 의학교육 지원까지 나눔 확대

14일 열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축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아 연세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장, 최재영 의과대학장, 금기창 의료원장, 홍경호 지앤푸드 대표이사, 이미숙 지앤푸드 관리본부 상무이사, 김건표 지앤푸드 마케팅본부 상무이사. 지앤푸드 제공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축·증설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 의료 인재가 더 나은 환경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기부금 전달식은 전날 홍경호 지앤푸드 대표이사와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최재영 연세대 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의료원에서 열렸다. 전달된 기부금은 의과대학 신축·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굽네가 추구해 온 '건강'의 가치를 사회공헌으로 확장한 것이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미래 의료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역지사지(易地思之)'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연세의료원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미래 세대에 필요한 지원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앤푸드는 청소년 장학 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재단법인 춘당장학회(이사장 홍기훈)에 약 25억원을 기부했다. 춘당장학회는 2018년 설립된 김포 지역 기반 장학재단으로, 2026년 기준 누적 88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중학교 1학년부터 대학 졸업까지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장기 후원 모델도 운영 중이다.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지난 3년간 약 70회에 걸쳐 전국 헌혈 현장을 방문했고 약 2600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에 누적 약 90억원을 후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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