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청년 댄스 경연대회 '2026 댄스 스피릿 in 수원(DANCE SPIRIT in 수원)'이 오는 17일 경기 수원시 수원제2야외음악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6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춤을 통해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대회는 △1:1 배틀 △All Style 퍼포먼스 △K-POP 퍼포먼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21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1:1 배틀은 스트릿댄스 분야 참가자들이 일대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하는 경연이다. All Style 퍼포먼스는 다양한 장르의 창작·커버댄스를 선보이며, K-POP 퍼포먼스는 케이팝 음악에 맞춘 창작 안무와 커버댄스로 승부를 펼친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1:1 배틀 예선이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된다. 본선 무대는 K-POP 퍼포먼스 5팀과 All Style 퍼포먼스 8팀의 공연에 이어 1:1 배틀 8강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수원특례시장상을 비롯해 △서울예술대학교총장상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상 △한국수련시설협회장상 △CBS 본부장상 등 다양한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1:1 배틀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All Style 퍼포먼스 청소년·청년 부문 대상 수상팀에는 각각 2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K-POP 퍼포먼스 부문에서도 우수 참가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경연 외에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4시부터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관람객 이벤트존이 운영되며, 본행사에서는 댄스팀 '9Queens'의 축하공연과 심사위원들의 댄스 무대인 '저지쇼'가 펼쳐진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는 오후 8시 45분부터 진행되는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최종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무대 경험과 문화예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댄스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