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트래블라운지 유성온천역' 개소…빵 여행 거점으로

빵사무소·빵시휴게소·굿즈 판매장 갖춰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빵을 주제로 한 복합 문화공간 '트래블라운지 유성온천역'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유성구 대학로 7 옛 대전종합관광안내소 1층의 113.62㎡ 유휴 공간을 새로 단장한 곳으로, 빵사무소에서는 빵 미션 투어 보상을 받고 빵시투어 등 빵 여행 전반을 안내받을 수 있다. 빵시휴게소는 관광객이 여행 중 직접 사 온 빵과 음료를 먹으며 쉬어 가도록 취식 공간을 마련했다. 빵-긋에서는 빵과 꿈돌이를 결합한 디자인 굿즈를 개발해 팔고, 방문 사진을 남길 포토존도 갖췄다.

대한민국 대표 빵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외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려는 뜻을 담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설·추석 명절 기간 제외) 전문 인력이 상주해 관광 안내를 맡는다.

이번 달 열리는 대전 빵축제, '빵갑습니다' 같은 관광 행사와 연계해 '대한민국 빵번지 대전'의 빵아지트로 키울 계획이다. 앞으로는 관광 흐름 변화에 맞춰 핵심 테마를 계속 바꾸는 팝업 형태로 운영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권경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순한 관광 안내를 넘어 방문객이 직접 즐기고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며 "트래블라운지 유성온천역이 대전을 찾는 빵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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