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개방형 감사담당관이 임기를 약 5개월 남두고 사직원을 제출해 자리에서 물러난다.
19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전임 시장 재임 시절 개방형 직위로 임용된 현 감사담당관 A씨는 오는 31일 자로 사직하기 위해 사직원을 제출했다.
경찰 출신의 A씨는 지난 2024년 3월 개방형 과장급 직위에 임용됐으며, 최초 2년 임기 후 1년이 연장되면서 법적 임기 만료일은 2027년 3월 3일까지이다.
A씨의 사직원 제출에 따라 포항시는 후임 인선을 두고 내부 승진과 개방형 직위 재공모를 놓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아직 사직서가 최종 수리된 것은 아니며, 내부적으로 후임 인선 방식을 검토하는 단계이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신임 시장 취임 이후 대면 보고 배제와 부서 정원 감축 등 조직 안팎의 사퇴 압박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