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다양한 먹거리와 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6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중앙로와 문화의 거리 등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축제는 순천의 대표 식재료인 미나리와 녹색을 결합한 '미나리 그린(MINARI GREEN)'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6천 원 이하로 맛볼 수 있는 푸드마켓과 순천 대표 음식인 닭구이존이 마련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도 전면 도입한다.
중앙로와 문화의 거리 곳곳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옥천변에는 지역 차와 디저트를 즐기며 쉴 수 있는 '로컬티라운지'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의 푸드 토크쇼, 원도심 신규 창업자 품평회 '맛보러 올랑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댕스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이채연과 릴보이, 존박 등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 기간 원도심 일대 차량 통행도 제한된다. 순천시는 15일 오후 10시 40분부터 19일 오전 6시까지 중앙로와 문화의 거리~연자로 구간을 통제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신대와 오천, 조례·용당 방면을 순환하는 '100원 셔틀버스'도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