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국 약 23만 2천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고용조사는 시·군·구 단위의 고용률과 실업률 등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23만 2천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인구다. 주요 조사항목은 취업 여부와 취업시간, 구직 여부 및 구직활동, 경력단절 경험과 사유 등 총 34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와 전화조사, 인터넷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넷조사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내년 2월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를 시작으로 4월 취업자의 산업·직업별 특성, 6월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의 고용현황 순으로 공표될 예정이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