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수 2안타 2타점' 예진원 맹타…울산 웨일즈, 개막전서 LG 제압

연합뉴스

올해 창단해 처음으로 울산-KBO 교육리그(폴리그) 무대를 밟은 울산 웨일즈가 개막전에서 LG 트윈스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울산은 1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펼쳐진 대회 개막전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LG에 5-3 역전승을 거뒀다. 1회초 먼저 1점을 내준 울산은 1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예진원이 2타점 역전 2루타를 터뜨리는 등 타선이 1회에만 대거 4점을 뽑아내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이날 예진원은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팀 타선 전체에서 5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화력을 과시했다.

같은 날 기장-KBO 야구센터에서도 열띤 승부가 이어졌다. 중국의 장쑤 휴즈홀스는 난타전 끝에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을 10-8로 제압했다. 일본 독립리그의 야마모토 도모아키는 대회 첫 홈런포를 가동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한국 독립리그 올스타가 호주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타격전에서 13-8로 승리했다. 고양 히어로즈는 선발투수 이명종의 6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를 발판 삼아 롯데 자이언츠를 4-2로 눌렀다. 지난해 우승팀인 NC 다이노스는 투수 5명을 투입해 KIA 타이거즈 타선을 4안타로 묶으며 6-0 합작 완봉승을 챙겼다.

국내 8개 팀과 해외 4개 팀을 포함해 총 12개 구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예선 풀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풀리그 성적 상위 4개 팀은 30일 준결승전을 치르며, 31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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