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꽃과 우주 탐험을 결합한 가을 축제로 시민들을 맞는다.
고양특례시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스타필드 고양 1층 동측 야외광장에서 '2026고양꽃향기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는 꽃·식물 전시에 이야기와 체험을 더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꾸며진다.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꽃을 접하도록 기획했다.
주제는 꽃과 식물의 생명력으로 가득한 미지의 행성 '블루밍 플래닛(Blooming Planet)'이다. 우주와 행성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과 공간 연출로 새로운 행성에 도착한 듯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관람객은 이 행성에 불시착한 탐험가가 돼 지구로 돌아가기 위한 꽃의 단서를 찾아 나선다. 대표 프로그램인 '우주꽃 수집'은 행사장 곳곳의 QR코드로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압화 엽서 만들고 사진도…지역 농가 12곳 꽃·식물 판매
행사장에는 우주와 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들어선다. 압화를 활용한 엽서 만들기 등 꽃을 직접 만져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플라워마켓에는 고양지역 화훼농가 12곳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꽃과 식물을 선보인다. 시는 관람객의 꽃 구매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화훼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스탬프를 모으는 동선은 스타필드 고양 내부로도 확장된다. 행사 당일 스타필드 매장 구매 영수증을 안내 부스에 제시하면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으며, 내부 곳곳을 탐험하며 추가 스탬프도 모을 수 있다.
행사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우주 탐험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에 꽃과 체험, 즐길 거리를 결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