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김장철 앞두고 노로바이러스 감시 강화

배추김치·지하수·영유아 시설 집중 검사…오염 여부 선제 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김장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로바이러스 감시를 강화한다.

연구원은 하반기 감시사업을 통해 유통·제조 단계의 배추김치와 지하수 사용시설, 영유아 시설 등을 집중 검사한다고 16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생존력이 강하고 소량으로도 집단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지난 2024년에는 학교와 군부대 등 집단급식시설에 납품된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다.

연구원은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관계기관에 결과를 통보하고 유통 제한과 시설 소독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전남광주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실시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75건에서는 모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박숙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건연구부장은 "지하수와 영유아 시설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고 김장철 배추김치 선제 검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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