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재개발 구역 내 중학교 부지서 오염토 검출…정밀조사 예정

부산진구 한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사업구역 내 오염토
과거 군부대 지역 추정…정밀조사 명령 예정

부산 부산진구청 전경.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의 한 대규모 재개발 구역에서 오염토가 발견돼 관할 구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16일 부산 부산진구에 따르면 전날 지역의 한 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사업 구역 내 오염토와 관련한 자진 신고가 접수됐다.
 
오염토는 사업 구역 내 한 중학교 부지에서 기초공사를 진행하던 중 발견됐다. 해당 부지는 과거 군부대가 있던 지역으로 추정된다.
 
구청은 조만간 해당 부지에 대한 정밀조사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정밀조사 결과 토양 오염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별도의 토양 정화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이후 정화 작업이 완료되면 이행보고서 등을 확인한 뒤 후속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다만 현재까지 공사 중단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부산 부산진구 관계자는 "오염토 검출 자진 신고를 접수해 조만간 정밀조사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공사 중지 여부는 현재까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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