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첫 외국교육기관인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가 공사를 시작한다.
부산시는 영국에 본교를 둔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가 오는 19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실시계획 변경 고시와 건축허가 등 주요 행정 절차를 진행해 최근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로얄러셀스쿨 170년 역사를 가진 영국 명문 사학으로, 부산캠퍼스는 본교와 동일한 교육 수준과 시설로 운영된다.
특히 학사 관리 시스템과 핵심 커리큘럼 모두 본교의 검증을 거쳐, 부산에서 영국 본교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부산캠퍼스는 명지국제신도시에 6개 동 전체 면적 1만 9286㎡ 규모로 설립된다.
부산시는 2028년 적기 개교를 위해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건설공사 긴급 발주를 요청하는 등 행정 지원을 벌여 왔다.
LH는 긴급 입찰공고를 거쳐 지난 1일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19일 착공 후 준비 기간을 거쳐 다음 달 중순부터 터파기 등 토목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착공은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뒷받침할 글로벌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건깁 공사와 개교 준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