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신임 국방장관 "미군, 중동서 무사히 나갈 방법 고민해야"

연합뉴스

이란의 새로운 국방장관으로 메흐르라드 아흘라기 케탑치가 임명됐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의회(마즐리스)는 이날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제출한 케탑치 장관 후보자의 임명안을 의결했다.
 
케탑치 장관은 국영 방위산업기업 샤히드바게리산업그룹(SBIG)과 이란 국방부 산하 항공우주산업기구(AIO) 등에서 경영진을 지낸 방산 전문가다.
 
SNN 통신에 따르면, 케탑치 장관은 의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테러리스트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군대를 어떻게 역내(중동)에서 무사히 철수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을 겨냥해 "만일 이란을 향해 폭탄 한 발이라도 떨군다면, 미국 군인들은 누운 채로 이 지역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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