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슨트 들으며 부자 기운 '쏙'…경남 'K-거상 리치 헌터스' 운영

진주·의령·함안 K-거상 관광지서 AI 미션투어

K-거상 리치 헌터스. 경남도청 제공

AI(인공지능) 기술과 부자 전설을 접목해 우리나라 대표 창업주들의 발자취를 게임처럼 탐방하는 관광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진주·의령·함안의 K-거상 관광지를 둘러보는 모바일 기반 체험형 관광콘텐츠 'K-거상 리치 헌터스'를 12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미션투어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이끈 창업주들의 기업가 정신과 지역 역사 자원을 디지털 기술과 결합했다.

방문객들은 스마트폰으로 현장의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한 후 진주 승산부자마을·K-기업가정신센터, 의령 이병철 생가·솥바위, 함안 조홍제 생가·무진정 등 주요 거점 6곳에서 AI 도슨트 해설을 들으며 퀴즈와 게임형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은 '돈기운 캐치', '거상의 시간여행' 등 창업주와 지역 전설에 얽힌 스토리 중심의 12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지정된 미션을 완료하면 보상도 지급된다. 1개 지역 미션 완료 때 5천 원, 진주·의령·함안 3개 지역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경남관광재단은 풍수·여행 분야 인플루언서 12명을 초청해 사전 팸투어를 진행했고, 이를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1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진주·의령·함안의 창업주 스토리와 기업가 정신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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