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2026년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 시범사업장인 영농조합법인 토굴발효가 전통 된장과 고추장을 미국에 2차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출 규모는 총 1만 6000달러다. 전통 제조방식에 농촌진흥청 특허기술을 활용한 '위해요인 제어 전통장 제조·발효 관리기술'을 접목,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해당 기술은 토종 곰팡이를 활용해 전통장 제조·발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독소 위해요인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고창군은 이번 수출이 지역 농업자원과 전통 발효기술을 활용한 농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한국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K-푸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과 창업을 지원하고, 우수한 지역 농식품이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해외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