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립단설유치원 4곳 전국 최초 IB 월드스쿨 인증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지역 공립단설유치원 4곳이 전국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서동유치원과 침산유치원, 유가유치원, 삼영유치원 등 4곳이 공립단설유치원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유치원은 지난해 IB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후보학교 단계를 거치며 월드스쿨 인증을 위해 교육 과정과 수업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특히 유아가 자신의 생각과 질문을 바탕으로 배움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탐구 중심 수업을 운영해 왔다.

교사는 유아의 생각과 탐구 과정을 살피며 흥미와 발달 수준에 맞는 탐구 놀이를 지원했다. 또 학부모 서포터즈를 운영해 학부모의 IB 교육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등 교사와 학부모가 유아의 성장과 배움을 함께 지원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에도 힘썼다.

이러한 과정을 토대로 유아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유치원 현장에서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유아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가 배움의 과정을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 공동체의 신뢰 및 협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교육연수원은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와 지원을 통해 4개 유치원의 IB 월드스쿨 인증을 뒷받침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도 IB 교육의 가치를 유아교육 현장에 내실 있게 적용하는 한편 국가 수준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기반으로 유아의 놀이와 배움이 조화를 이루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전국 최초 공립단설유치원 IB 월드스쿨 탄생은 유아의 주도적인 배움과 탐구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IB 교육의 가치와 누리과정의 방향이 조화를 이루며 유아의  생각과 가능성을 존중하는 교육이 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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