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콘서트' 2만5017명 불러 모은 울산의 '빅 크라운 라이브'

울산 HD 제공

울산 HD가 준비한 '빅 크라운 라이브 2026'이 스포테인먼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울산은 지난 1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부천FC와 홈 경기에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빅 크라운 라이브 2026'을 개최했다. 경기 종료 후 4명의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진행하는, 축구와 축제가 결합된 야심찬 프로젝트였다.

솔지, 츄, 이영현, 최예나로 이어지는 아티스트 라인업 공개와 함께 일반 예매는 10분 만에 프리미엄석, 5시간 만에 1, 2층 전좌석이 매진됐다. 킥 오프 3~4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은 팬들로 가득했다. 울산은 곳곳에 안전 요원과 진행 요원을 배치해 팬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했다.

입장 관중은 2만5017명. 지난 7월11일 전북 현대전의 2만173명을 넘어 올해 울산의 홈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다.

'빅 크라운 라이브 2026'의 시작은 울산의 승리였다. 울산은 선제 실점 후 후반 8분 이진현, 후반 37분 야고의 연속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콘서트도 화려했다. 특히 올해 초 경기장 4면 전체에 K리그 최초로 도입한 360도 LED 전광판 덕분에 시작적 연출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었다. 여기에 국내 최정상급 페스티벌에 사용되는 120개 이상의 고성능 스피커와 입체적 연출을 더할 무빙 조명 등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울산은 "많은 팬이 축구와 공연을 즐겨주셔서 뿌듯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다채로운 복합 문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울산 시민들과 함께 하는 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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