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일본 국제무대서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사업화 비전 제시

울산테크노파크는 최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Global Offshore Wind Summit Japan 2026' 한·일 특별 공동 세션에 참석했다. 울산테크노파크 제공

울산테크노파크는 최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Global Offshore Wind Summit Japan 2026' 한·일 특별 공동 세션에 참석해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잠재력과 실증을 통한 상용화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풍력발전협회(JWPA)와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해상풍력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에너지와공간, 해상에너지산업체포럼, JWPA가 공동 주최한 한·일 특별 공동 세션에서는 부유식 해상풍력의 실증부터 상용화,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의 전략을 주제로 양국의 산업 협력과 공급망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패널 토론에는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을 비롯해 에너지와공간,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대상해운 등 국내 기업과 일본 해상풍력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한우 단장은 토론에서 울산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기반과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의 잠재력을 소개하고, 실해역 실증을 통한 기술 신뢰성 확보 및 실제 발전 사업으로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울산테크노파크는 에이스이앤티가 주관하는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계류선 하중 모니터링 및 하중 저감 장치 개발' 사업에 공동 연구 기관으로 참여하며, 실해역 실증을 위한 기술 개발과 인허가 등 관련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한우 단장은 "울산은 세계적인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기반과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에 적합한 해양 여건을 갖춘 지역"이라며 "실해역 실증을 통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과 발전 사업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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