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3분기 영업이익 전년보다 11% 감소…누적도 줄어

3분기 매출은 0.1%·올해 누적 매출 11.2% 늘어

현대로템 전시관. 연합뉴스

현대로템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471억 원으로 전년 동기(2777억 원)보다 11.0% 감소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로템 3분기 매출은 1조 620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1조 6196억 원) 대비 0.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15.2%를 기록한 가운데 전년 17.1%에 비해 2% 가까이 하락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4조 6842억 원, 영업이익은 7037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와 비교할 때 매출은 1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7% 줄었다.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9조 1420억 원으로 2분기 말(30조 4046억 원)보다 1조 2626억 원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AD&RH(항공우주·방산·로봇·수소) 부문 9조 5228억 원, RS(철도차량·인프라) 부문 19조 310억 원, EP(에코플랜트) 부문 5882억 원이다.

현대로템은 "방산 수출 물량 지속 생산에 따라 견고한 매출 성장을 이어갔으며, 수출 다변화를 추진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의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48%(선수금, 계약부채 제외 시 42.6%)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차입금과 현금성자산은 각각 1450억 원과 1조 8787억 원이었다. 현대로템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해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경영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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