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처리부터 결과까지 한눈에…군산시 누리집 전면 개편

사업비 7억 1200만 원 투입…내년 4월 완료 목표
공공 마이데이터 도입해 증빙서류 제출 부담 줄여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제공

전북 군산시는 공식 누리집을 '시민 중심' 구조로 전면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총사업비 7억 1200만 원을 투입해 누리집 전면 개편에 나섰다. 개편 작업은 내년 4월 완료 예정이다.

민원 이용 경로를 하나로 잇는다. 시민이 민원이나 정책·혜택을 검색해 본인 확인 후 신청하면 접수·배정·처리 단계부터 결과까지 한 흐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 알림톡을 연계해 단계별 처리 상황도 휴대전화로 안내한다.

서류 제출 부담도 줄인다. 행정안전부가 권고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보건소 영양플러스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같은 사업을 신청할 때 시민이 직접 발급받아 제출하던 증빙서류를 본인 동의 아래 행정기관 간 정보 연계로 대신한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시민이 민원을 넣고 나서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전화로 물어봐야 하는 누리집 구조는 시민주권도시에 맞지 않는다"며 "누리집이 시민이 시정을 확인하고 참여하는 창구가 되도록 새로 단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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