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전북 임실군이 지역 농산물로 김장을 준비할 수 있는 '제11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김장체험은 오는 11월 6일까지 예약을 받으며, 본행사는 11월 13일부터 사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절임배추와 양념을 활용해 직접 김장을 담글 수 있고, 김장 시연과 김치 시식 등도 즐길 수 있다.
김장재료 판매 예약은 11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절임배추 20㎏과 양념 10㎏ 세트는 택배비를 포함해 19만 5천원이며, 임실앤양념에서 직접 수령하면 18만 7천원이다. 현장 수령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한다. 예약과 문의는 임실앤양념으로 하면 된다.
임실군은 지역에서 재배한 배추와 고춧가루를 활용해 품질을 높이고, 올해 김장재료 134톤 이상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김장재료 132톤을 판매해 7억 3천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임실 배추는 중산간 지역의 큰 일교차 속에서 자라 속이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양념에 쓰이는 고춧가루도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를 견디며 자란 임실산 홍고추로 만들어 깊은 풍미를 더한다.
한득수 군수는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청정 임실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와 지역 농가가 함께 상생하는 뜻깊은 축제"라며 "많은 분이 임실의 신선한 배추와 고추로 맛있는 김장을 준비하고 가족과 함께 김장문화의 즐거움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