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첫 통합 평생학습박람회에 2만여 명 발길

동아리 경진대회·시화전·토크콘서트 등 배움의 성과 공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최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린 '2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평생학습박람회'에 관람객 2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박람회는 '배움의 항해, 이음을 향해'를 주제로 전남과 광주의 평생교육기관과 학습자가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나누고 교류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람회에선 평생학습동아리 경진대회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개막식에선 평생학습동아리 경진대회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교육부장관상 수상자인 정영희 씨가 직접 시를 낭송하며 배움을 통해 변화한 삶의 이야기를 전했다.
 
행사 기간에는 배우 유준상이 참여한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시니어모델 런웨이&헬스, 문해골든벨 등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홍보·체험관에선 관람객이 지역 평생교육기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과 광주가 각각 축적한 평생교육 경험과 우수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간 평생학습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이 크다"며 "배움을 통해 삶에 활력과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며 보람찬 노후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연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교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남과 광주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과 세대를 넘어 하나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우수한 평생교육 자원을 적극 연계하고 지역 간 학습격차를 줄여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리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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