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김주형, 골프 황제 초대장 받았다…우즈 주최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

김시우(오른쪽)와 김주형. 연합뉴스

김시우와 김주형이 '골프 황제'의 초청장을 받았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조직위원회는 20일(한국시간) "2026 히어로 월드 챌린지의 1차 출전 명단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는 20명의 선수만 출전하고, 출전 선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종료 당시 세계랭킹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1차로 출전이 확정된 선수는 17명이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7명이 출전한다. 두 차례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거머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명단에 포함됐다. 셰플러 역시 2023, 2024년 우승으로 3회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와 김주형이 1차 명단에 포함됐다.

김시우는 첫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이다. 그만큼 김시우의 2026년은 뜨거웠다. 우승은 없었다. 하지만 세 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11개 대회에서 톱10의 성적을 냈다. 시즌 상금도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김주형은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 경험이 있다. 2023년 처음 출전했고, 2024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이 세 번째 출전이다.

조직위원회는 "현재 명단에 오른 선수들은 PGA 투어 통산 106승과 메이저 대회 11승을 합작했다. 또 2026 프레지던츠컵 참가자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 라이언 제라드, 제이컵 브리지먼(이상 미국)은 첫 출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6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현지시간 12월3일부터 나흘 동안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코스에서 펼쳐진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