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년간 자매결연을 이어온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타이응우옌성과 박깐성이 통합한 뒤 협력 범위를 옛 박깐성 지역까지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타이응우옌성은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기업이 진출한 베트남의 주요 제조업 거점이다. 경북도는 2005년 타이응우옌성과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적, 행정적 교류를 이어왔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교류 및 투자 협력과 함께 청년·교육·문화 교류도 확대한다.
한편 타이응우옌성 대표단은 19일부터 23일까지 경북에 머물며 의료·바이오·산업 현장과 주요 문화·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경제·산업은 물론 청년·교육·문화 등 분야에서 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