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개막 파워랭킹' 오클·샌안·뉴욕·필라 순…마이애미는 14위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연합뉴스

2026-2027시즌 NBA가 21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킹' 르브론 제임스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이적,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마이애미 히트 이적 등 굵직한 스타들이 둥지를 옮겨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일런 브라운은 필라델피아, 카와이 레너드는 토론토 랩터스, 라멜로 볼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유니폼을 입었다.

ESPN은 개막을 앞둔 20일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1위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다. ESPN의 예상 성적은 60.7승.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99.9%다. 오클라호마는 지난 시즌 64승18패 최고 승률을 기록하고도 '외계인'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에 밀려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2년 연속 MVP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중심으로 쳇 홈그렌, 제일런 윌리엄스 등이 그대로 버티고 있다. 케이슨 월리스 등 유망주들도 있다. 특히 홈그렌과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에 221㎝ 루키 아데이 마라를 더했다.

웸반야마의 샌안토니오가 2위에 올랐다. 예상 성적은 59.1승.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99.9%다. 리그 최고의 선수로 거듭난 웸반야마와 함께 디에런 팍스, 딜런 하퍼, 스테폰 캐슬의 백코트가 강점이다. 샌안토니오 단일 시즌 최다 3점을 기록한 줄리안 샴페니, 올해의 식스맨 켈던 존슨도 든든하다.

챔피언 뉴욕 닉스는 3위에 자리했다. 예상 성적은 51.7승.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97.7%다. 제일런 브런슨이 버티고 있지만, 칼-앤서니 타운스와 조시 하트가 계약 문제로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 연합뉴스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한 필라델피아가 4위다. 예상 성적은 47.5승.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88.3%다.

시즌을 앞두고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팀이다. 제임스가 합류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브라운을 데려왔다. 조엘 엠비드, 타이리스 맥시, VJ 에지컴과 함께 가장 강력한 베스트 5를 구축했다. 다만 ESPN은 "최대 약점은 팀 케미스트리"라고 강조했다.

미네소타가 5위, 보스턴 셀틱스가 6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7위, 덴버 너기츠가 8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9위, 휴스턴 로키츠가 10위를 기록했다. 제임스가 떠난 LA 레이커스는 11위다.

아데토쿤보를 영입한 마이애미는 14위에 머물렀다. ESPN은 "마이애미는 아데토쿤보 영입을 위해 너무 많은 것을 포기했다. 타일러 히로를 내줬고, 노먼 파월마저 잃었다. 플레이 메이킹과 선수층의 깊이가 최대 약점"이라고 분석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