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감염안전돌봄인증기관 7곳 추가…2030년까지 50곳 목표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재)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도입한 '부산감염안전돌봄인증제'를 통해 노인요양시설 7곳을 인증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곳을 지정한 데 이어, 올해 7곳을 추가 선정하면서 부산지역 감염안전돌봄 인증기관을 총 10곳으로 확대했다.

올해 선정된 인증기관은 기장실버홈(기장군), 무량수노인요양원(동래구), 부산광역시노인건강센터(사상구), 송원노인전문요양원(동구), 인창동구노인요양원(동구), 인창실버웰(사하구), 효성노인건강센터(기장군)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부산시는 기관당 500만 원에서 1천만 원의 감염관리비를 지원하고 매년 감염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감염안전돌봄인증제'는 노인요양시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체계적인 감염관리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역 맞춤형 실행 중심 인증제도다.

규제 위주의 의무적인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비의료기관인 시설의 자율적인 참여와 실질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공공서비스 모델이다.
 
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개최한다.

노인요양시설 감염관리 담당자의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인증기관을 매년 10곳씩 추가로 발굴해 오는 2030년까지 부산지역 노인요양시설의 50%에 달하는 50곳을 인증할 예정이다.

부산시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인증이 인증기관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돌봄 환경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감염안전돌봄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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