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울진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폐회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게이트볼 동호인 선수단이 참가해 사흘간 실력을 겨루고 지역 간 교류와 우정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결과 종합 성적에서는 경기도가 35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315점으로 준우승, 경상남도는 275점으로 3위에 올랐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화성불사조가, 여자부 경기에서는 서울 용산시대가 각각 우승을 거뒀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가 대통령기라는 상징성 아래 전국 생활체육인들이 모여 스포츠를 통해 지역과 세대를 잇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연소 9세부터 최고령 90세까지 폭넓게 참가해 세대간 소통의 의미도 더했다.
대회 기간 전국에서 찾은 1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진, 가족들은 울진에 머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정 울진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가 게이트볼 동호인들에게 우정과 화합의 시간이 되고, 생활체육을 통해 지역과 세대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