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아트페어 22일 개막…12개국 갤러리 94곳 참여

세계적 거장부터 지역 신진작가까지…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남 작가 참여 확대·특별전 마련…사전예매 21일까지 할인

호남권 최대 미술축제인 '제17회 광주국제아트페어'가 오는 22일부터 전남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호남권 최대 미술축제인 '제17회 광주국제아트페어(아트광주)'가 오는 22일부터 나흘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는 국내외 12개국 갤러리 94곳이 참여해 세계적 거장의 작품부터 지역 신진작가의 작품까지 다양한 미술품을 선보인다.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갤러리 82곳과 해외 갤러리 12곳이 참여한다. 전시 공간 104개와 편의시설 공간 9개 등 모두 113개 부스를 운영한다.

해외에서는 프랑스와 일본, 미국, 중국, 독일 등 11개국 갤러리가 참여해 회화와 조각, 판화, 사진, 설치미술,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특별전도 마련된다. '현대미술의 영웅전'에서는 야요이 쿠사마의 판화 'Pumpkin(2)'와 키스 해링의 '마커 드로잉 무제', 데이비드 호크니의 사진 드로잉 'Focus Moving' 등을 만날 수 있다. 장미셸 바스키아의 작품 이미지가 담긴 휘트니미술관 전시 포스터도 선보인다.

지역 청년작가를 소개하는 '라이징스타전'은 올해부터 참여 대상을 광주에서 전남까지 확대했다. 광주 작가 2명과 전남 작가 2명 등 모두 4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지역 미술품 수집가들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프로포즈전'과 장애예술인 단체가 참여하는 특별전시도 열린다.
관람객을 위한 작품 해설 프로그램과 어린이 미술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작품 해설 프로그램 참가비는 5천원이며, 어린이 체험은 별도 유료로 진행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5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일반 관람 시간은 2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23일과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마지막 날인 25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권은 21일까지 사전 예매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성인 입장권은 정가 1만 5천원에서 1만원, 청소년은 1만원에서 6천원, 어린이는 8천원에서 4천원으로 할인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과 광주비엔날레 관람객 등에게는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65세 이상 관람객 등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윤창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화도시예술본부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미술축제 광주국제아트페어를 통해 특별시민의 삶 속에 문화와 예술의 풍요로움이 가득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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