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지방권 국가산단 후보지 중 유일하게 중앙투자심사(2026년 3차)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주요 행정절차에 진전을 이룬 만큼, 고흥군은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약 3800억 원을 투입해 46만 평(152만㎡) 규모로 조성, 발사체 기업 및 연관 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민간발사장,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등 우주산업 핵심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붙게 됐다"며 "지방권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연내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내년 보상 착수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국가산업단지가 조기에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