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 '모두의 창업' 2기가 본격 출범한 가운데, 전북에서는 922명이 선정돼 창업 도전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모두의 창업' 2기 출범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단계별 경쟁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돕는다.
이번 모집에는 전국에서 9만 2838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1만 명이 1라운드를 통과했다. 전북에서는 일반·기술 분야 760명, 로컬 분야 162명 등 모두 922명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선정자와 책임멘토, 운영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단계별 지원 내용과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체 지원 절차를 안내하고,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 등 분야별 운영기관은 창업 프로그램과 보육 계획을 소개했다.
선정자들은 책임멘토와 매칭돼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창업활동자금과 전문 멘토링, 인공지능(AI) 솔루션 등도 지원받는다. 이후 지역 오디션과 전국 오디션 등 단계별 평가를 거쳐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가려낸다.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창업의 출발점은 아이디어지만, 이를 실현하는 과정에는 끊임없는 도전과 구체적인 실행이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보육과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해 자신만의 사업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상만 전북중기청장은 "전북지역 창업 도전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