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울주병원의 이용객이 개원 40여일 만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외래 진료 건수는 총 960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달에는 지난 14일까지 총 992건을 기록해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개원 이후부터 이달 중순까지 외래 진료 누계 실적은 총 1952건, 외래 실인원 1163명을 보였다.
이달부터 본격 가동 중인 응급실은 남울주권의 응급의료 공백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응급실 가동 이후 지난 14일까지 응급실 총 환자수는 166명으로 집계됐으며, 일평균 11.6명의 환자가 방문했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 내원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고, 지난 11일에는 일일 최대 환자 수 2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4일 개원한 울주병원은 현재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소화기내과, 간내과, 정형외과, 외과, 영상의학과 등을 운영 중이다.
지난 1일부터는 전문의 등 의사 4명을 투입해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하고 있다.
울주병원 정종훈 병원장은 "개원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남울주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신뢰 덕분에 남울주 핵심 의료기관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의 책임을 다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