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박찬대 인천시장이 주목한 '이 기술'

박찬대 인천시장이 지난달 3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인천 물류AX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박찬대 인천시장이 "빠르게 변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인천의 기회를 본다"며 지역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20일 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자동차가 하늘을 나는 시대, 인천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미래 자동차의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다.

박 시장은 "AI가 운전을 돕고 자동차끼리 정보를 주고받는 시대다. 상상만 했던 미래 자동차 기술이 하나둘 현실이 되고 있다"며 "이런 자동차가 해킹당한다면 어떨까"라고 물었다.

이어 "금융권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보여주듯 사이버보안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달리는 자동차의 보안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천은 AI 커넥티드카를 미래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최첨단 자동차에 관한 전방위 산업정책에 시동을 걸었다는 취지로 읽힌다.

박 시장은 "자동차가 똑똑해질수록 해킹을 막고 안전을 검증하는 기술도 중요해진다"며 "준비도 이미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라에는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가 문을 열었고, 240억 원 규모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사업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차 기술과 사이버보안 기업, 연구기관이 청라에 모여 기술을 개발하고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새로운 투자와 청년 일자리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안전을 지키는 기술은 곧 경쟁력"이라며 "인천이 갖춘 기반을 살려 AI 커넥티드카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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