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가 기존 지자체 홍보 방식의 틀을 깨고 직접 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도는 경남 남해안의 관광 자원과 지역 비전을 청춘 판타지 웹드라마로 풀어낸 '남해보다 먼 사이'의 첫 편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5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는 두 대학생의 초능력과 성장을 다룬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로, 서사와 인물이 살아있는 '웹드라마'라는 대중적 장르를 채택해 공공 홍보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다.
이번 작품은 초능력이라는 판타지 요소를 결합해 MZ세대를 비롯한 잠재 관광객이 광고가 아닌 '재미있는 콘텐츠'로 남해안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도록 기획됐다.
국립창원대학교 우주항공공학과와 지능로봇융합공학과 학생을 주인공으로 설정해 지역 글로컬대학의 특화 전공과 미래 산업 비전도 함께 담았다.
촬영지는 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등 남해안 6개 시군의 주요 명소와 체험 시설이다.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경남TV'를 통해 차례대로 공개된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청춘들의 이야기와 판타지가 어우러진 웹드라마를 통해 젊은 세대가 경남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