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고향사랑기부금이 지난달말 기준 2억 1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6600만 원보다 5천만 원 정도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기부 참여를 늘리기 위해 창원과 서울 등에서 열린 고향 관련 행사에 적극 홍보 활동을 펼친 성과라고 분석했다.
시는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시작한 이후 매년 4억 원 이상 기부금을 모금해 올해 9월 말 누적 기부금은 15억 7천만 원이다.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가운데 가장 많이 선정되는 품목은 김해뒷고기, 가야대장간 칼 등이다.
답례품은 올해 7종을 새로 추가해 총 70종으로 늘었다.
기부금은 학교 운동부 차량 지원, 이주배경 청소년 학습지원, 언어발달지원 상담·치료실 리모델링 등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수 있게 여러 현장을 찾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받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목적으로 설계·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