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립니다. |
|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박성태> 두 원로와 함께하는 뉴스쇼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0월 16일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500일이었습니다. 얼마 전에 이제 갑자기 춘추관에 있는 기자들을 찾아서 이런저런 얘기도 했었는데 평가를 단적으로 해 주신다면 유인태 총장님.
◆ 유인태> 글쎄요, 뭐 정식 기자회견이 아니라도 저 그렇게 가서 같이 식사하고 그렇게 소통하는 거는 괜찮아 보이네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 주특기 아니에요? 하여튼 그렇게 소통을 많이 하고 있는 거는.
◇ 박성태> 전반적으로 이제 사실 대통령 지지율이 정권 초에 상당히 높게 됐다가 역시 주식시장도 떨어지긴 했지만 지금은 좀 낮게, 40% 내외로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여러 조사에서. 어떻게 보시는지요?
◆ 유인태> 사실 원래 허니문 기간이라는 것도 있지만 이건 또 난 각별한 허니문 기간이었다고 보는 게 이 앞선 탄핵 후에 치러진 대선 아니에요. 그리고 앞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뽑아놓으니까 술만 먹고 출근도 안 하고 차만 보내고 이런 게 다 알려지고, 이런 거에 비해서 새로 된 대통령은 보니까 밤잠도 안 자고 SNS 하고 저렇게 부지런히 모든 걸 저렇게 챙기니까 그 반사이익을 많이 본 거죠. 그런데 다만 지금 대통령과 여당인 민주당이 지방선거 전까지 한 1년간 조금 오만했어요. 권력에 취해서 이렇게 높은 지지율에.
◇ 박성태> 지지율도 높고 그러다 보니까.
◆ 유인태> 그러니까 물론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그 지지층들 중에 일부에서는 이거 5년은 너무 짧은 거 아니냐, 뭐 이런 소리를 하니까 이상한 오해들도 받는 거고. 그거야 뭐 불가능한 일이고 대통령이 그런 생각을 했을 리는 없지만서도 그 지지층들 중에서 그런 얘기들이 꽤 나왔었거든요. 그러고 하여튼 이 공소 취소에 좀 집착하는 모습, 이런 것들이, 그러니까 그동안 그 1년 동안 이렇게 축적돼 왔던 그런 것들이 지방선거 이후에 이렇게 지금 드러나고 있는 거 아니냐, 그렇게 보여져요.
◇ 박성태> 그런 평가로 본다. 이재오 고문님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이재오> 500일이라는 게 벌써 엄청 지나갔긴 한데 그동안에 대통령이 다 잘못한 것만은 아니죠. 지금 말씀하셨듯이 초반에 기대도 많았고 또 잘한 점도 있었고 또 사람이 또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의전에 구애됨이 없이 이야기하고 그런 거는 전 대통령, 직전 대통령을 보다가는 상당히 신선함도 주고 그랬죠. 그런데 이제 시간이 갈수록 너무 본인이 신변 문제에 집착하다 보니까, 국민들 눈에 공소 취소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에 집착하다 보니까 국민들이 서서히 저게 아닌데 이렇게 하기 시작하는데, 중간중간에 국민들이 동의할 수 없는 말들을 하잖아요.
◇ 박성태> 예를 들면.
◆ 이재오> 예를 들면 이번에 북한 핵 문제 발언도 그것도.
◇ 박성태> 최후의 방어 무기다.
◆ 이재오> 그것도 핵이 우리의 최후의 방어다 하는 이야기는 김정은이나 김여정이가 하는 소리지. 남이 북핵 공격하고 그러면 자기네들이 그걸 방어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 체제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 방어를 하기 위해서 있는 거다라고, 공격하기 위해서 하는 건 아니다 이렇게 하는 거는 북한의 김정은이나 김여정이가 나와서 대외용으로 할 수 있는 일인데, 우리 국군 통수권자가, 대통령이 그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지. 그러니까 그건 국민들이 고개를 끄덕끄덕 안 하지. 저거… 이런 말실수가 결정적으로 나오는데다가 또 몇 가지 사례들이 있죠. 그러니까 청와대가 가끔 가다가 국민들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는, 골을 지르는 그런 발언에다가 지난번에 군사분계선에 수류탄 터졌을 때도, 그때도 대응하는, 지뢰 터졌을 때도 이렇게 불의의 사고다, 이런 이야기는 우리가 그냥 흔히 쓰는 그런 용어지 국군 통수권자가 그걸 불의의 사고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는 거지.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국민들의 마음속에 딱 박히는 거지. 그러니까 이 지지율이 쉽게 안 올라가는데다가 지금 이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데다가 당도 가끔 가다가 헛소리하고 헛발질하지, 또 대통령이 또 잘하려고 그러면 또 장관이 또 나서서 북한은 또 옹호 발언 비슷하게 소리 하지 이러니까. 지난번에 6·25 직전에 말이죠, 소련이 북한에 탱크를 130대인가 150대인가를 줬어요.
◇ 박성태> 예, 1950년 6·25 직전에.
◆ 이재오> 6·25 직전에. 그러니까 우리 관료들, 고위 공직자들 일부가 그거는 뭐 탱크 줘봤자 우리는 산악지대니까 쓸모없는 거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그걸 덮었거든. 그런데 그 탱크가 서울까지 밀고 들어왔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북한에 대해서는 어떤 이념이나 진영을 떠나서 분단국이니까 우리 국민들이 어떤 불안을 갖고 있느냐를 생각해서 속으로는 그런 생각을 해도 그런 말을 하면 안 되지, 그렇게.
◇ 박성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유의해야 한다.
◆ 이재오> 그런 사례가 여러 가지 있죠. 여러 가지 있는데 최근에 지난 이야기를 다 할 건 없지만은, 기자회견, 간담회 이야기하니까 그건 잘하는 거죠. 왜냐 그러면 밤늦게 SNS 하지 말고 수시로 춘추관에 들러서 기자들하고 요즘 무슨 일이 있다 이런 일 있다 이야기하고 그건 아주 잘하는 거죠. 잘하는 건데 그 내용을 좀 심사숙고해서 이야기를 해야지 그걸 그렇게 그냥 덥석덥석 이야기하면 안 되는 거지. 그러니까 지지율이 안 오르잖아요.
◇ 박성태> 대통령이 소셜 미디어, SNS를 통해서 소통하는 거 특히 X를 많이 씁니다. 거기다가 이제 많이 하는 게 지지자나 또는 다른 네티즌들이 쓴 글에 답글 형태 또는 기사에 인용 이런 것도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정무수석도 하셨었잖아요, 예전에.
◆ 유인태> 글쎄 전 정무수석 때 노무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에서 당선이 됐잖아요. 아마 한국 사회에서 야당도 그렇고 대통령으로 인정을 안 했어요, 다.
◇ 박성태> 여당 내에서도 그만한 평가를 못 받았던.
◆ 유인태> 하여튼 그러니까 허니문 기간이고 뭐고 없었어요. 되자마자 무슨 참모 중에 누구 하나가 어디 가서 술 한잔 얻어먹은 것까지도 대서특필을 하고 그랬잖아요. 이게 참 억울한 게 많아. 노무현 대통령 그때는 이렇게 SNS라는 게 지금처럼 제대로 돼 있지 않고, 2003년도 23년 전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이 양반은 아침 신문 기사에 뭐만 좀 억울한 게 있으면 춘추관에 가서 한바탕 또 이거에 대해서 한풀이를 해야 직성이 풀리던 양반이어 가지고 오늘 또 거기 춘추관 가신다고 그러면 우리가 말려가지고 참모들이 한 반 이상은 못 가셨어요. 아니면 그때 나타나신 거보다 춘추관에 훨씬 더 많이 가셨을 거다 이거예요.
◇ 박성태> 아침에 조간 보고 아니, 이 기사를 왜 이렇게 악의적으로 썼어 이걸 항의하려고.
◆ 유인태> 그러면 가서 그냥.
◆ 이재오> 자기 욕하는 거 못 참는 성격이라.
◆ 유인태> 근데 이재명 대통령이 내가 이게 SNS가 없었으면 지금의 이재명이 대통령이 있겠냐 뭐 이런 얘기도 하고.
◇ 박성태> 숨줄이다, 하나의.
◆ 유인태> 그렇지만 대통령이 돼 가지고는 그걸 완전히 끊으라는 건 아니지만은 하루에 그렇게 6개씩인가 이렇게 올라오는데 조금 줄일 필요는 있어요. 그리고 하나를 올려도 가능하면 밤에 혼자 있을 땐 그런 거 하지 말고 낮에 그래도 올리기 전에 참모들하고 상의는 하고 올리는 게 더 좀 안전하다 그렇게 생각을 해요.
◇ 박성태> 앞서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이 지금 이 자리에 나와서 얼마 전에 상의하는 경우들이 왕왕 있다라고 본인 입으로 말을 했고요. 그리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인터넷 게시판 같은 데 답글을 직접 달기도 했었잖아요. 원래 또 소통 중시하는 분이었고.
◆ 이재오> 내가 노무현 대통령 하실 때 내가 야당 원내총무를 했잖아요. 원내대표지.
◇ 박성태> 지금의 원내대표.
◆ 이재오> 그렇죠. 그래서 가끔 이렇게 접할 기회도 있고 그랬는데 노무현 대통령은 국정에 대해서 상당히 조심하는 편이에요. 덮석덮석 함부로 이렇게 하는 게 아니고.
◇ 박성태> 신중한.
◆ 이재오> 성격은 그래도 상당히 이야기하는 게 상당히 신중하게 뭘 생각하고 조심하는, 상당히 조심하는 그런 분위기가 많았어요. 그리고 상당히 야당을 인정하는, 내가 전에도 이야기했지만은 우리가 사학법 개정 투쟁 때 박근혜 대표가 당을 이끌고 그 추운 겨울에 밖으로 나갔잖아요. 해결 전망이 안 보였잖아요. 이게 밖으로 나갔는데 들어갈 수도 없고 계속할 수도 없고, 하자 하니까 사람들은 안 모이고.
◇ 박성태> 뭔가 명분을 또 줘야 되는데.
◆ 이재오> 그러니까 그때 이제 제가 원내대표를 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저하고.
◇ 박성태> 한번 봅시다.
◆ 이재오> 여당 원내대표하고 불렀지, 청와대 조찬하자고. 내가 울산에 가 있는데 난 또 대통령이 조찬하자고 그래서 새벽에 또 올라왔지. 근데 거기서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그러시더라고. 김한길 여당 원내대표하고 있는데 조찬하면서, 김한길 원내대표더러 김 대표 이번에는 이 대표 손 좀 들어주시지 이렇게 딱 이야기를 직접 하시더라고요. 그러니까 김 대표는 자기 당 분위기하고 다르니까 당황했지. 그래서 당의 분위기가 그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저도 뭐 당 분위기 잘 압니다. 언제 당이 제 말 들었습니까, 웃으면서 그렇게 이야기하시면서 그래도 이번에는 이 대표 말 좀 양보하시죠, 이렇게 이야기를 해 갖고 그게 결국은 그게 타협이 돼서 우리가.
◇ 박성태> 국회로 복귀할 수 있었던.
◆ 이재오> 원내로 복귀를 했죠. 그러니까 대통령이 그런 여유가 있는 거예요. 국정을 끌어가는. 그런 거는 나는 좀 지금 대통령도 나는 그런 걸 좀 배워야 된다고 봐요.
◇ 박성태> 배워야 된다.
◆ 이재오> 배워야 되고 무조건 야당, 말은 뭐 국민의 대통령이다, 여야가 없다, 색깔이 없다 그러지만은 말씀하는 거 보면 그게 아니잖아요. 표현 자체도. 무슨 좌아하게 해야 된다는 둥, 그러니까 말은 가끔 국민의 대통령이다, 뭐 진영 없이 한다 하면서도 실제 하는 건 그렇게 안 보이니까 국민들이 불신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500일 됐다니까 앞으로 더 많이 남았잖아요. 지금부터라도 좀 잘해야지.
◇ 박성태> 일부에 이제 톡톡 튀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 이재오> SNS도 본인 생각으로 밤중에 그냥 남 모를 때 하지 말고, 사전에 낮에 써갖고 참모들 보고 이거 말이 되면 올려라, 이렇게 이야기 좀 하고, 좀 여유를 갖고 국정을 좀 이렇게 다스릴 생각을 해야지 뭘 쫓기는 듯이 국정을 하면 국민들 눈에 다 들어오잖아요.
◇ 박성태> 이재명 대통령이 소통을 상당히 강조하는데, 정치 원로. 옛날에 물론 싸울 땐 싸웠지만 또 대화와 타협이 있었던 두 정치 원로분을 모셔가지고 식사도 한번 대접하면서 좋은 얘기도 듣고 그런 자리가 좀 있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유인태 총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재오> 저는 같은 편이니까.
◇ 박성태> 알겠습니다. 그런 자리가 이루어지면 이재명 대통령이 뉴스쇼를 듣고 있는 걸로 판단하고, 없으면 안 듣고 있는 걸로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작권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엊그제도 이제 대통령이 기자들과 만나서 전작권 전환이 아니고 환수다, 그리고 빠를수록 좋다는 취지로 얘기를 했습니다. 사실은 물론 우리의 안보 또 우리의 능력 이런 게 돼야 되지만 우리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하겠다, 이건 당연히 우리의 군을 우리가 지휘를 못한다는 게 말이 되냐라는 취지로 얘기를 했는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유인태 총장님?
◆ 유인태> 맞는 얘기죠. 그리고 원래 이건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었고 전작권 환수는. 그래가지고 미국하고 바로는 못 하니까 그때 한번 날짜를 잡았죠. 몇 년까지 한다고 서로 합의를 미국하고 해 놨는데, 그 이명박 정부 때 한번 연기하고 이제 박근혜 정부 때는 뭐 또 조건부로다가 뭐 이렇게 됐는데, 좀 부끄러운 얘기 아니에요? 주권 국가라고 그러면서 군을, 대통령이 통수권자라고 그러면서 작전권도 행사 못하는 국군 통수권자가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이제 지금 그쪽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미국이 지금 오히려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이 꼭 지금은 북쪽의 동향도 동향이지만 중국의 최단거리에 있는 그 역할이 더 큰 거 아닌가요?
◇ 박성태> 얼마 전에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북경과의 거리를 찍으면서 그쪽에 이제 정보 같은 것들이 중요하다라고 얘기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한미군이 사실은 대중국 기지냐라는 비판이 있었죠.
◆ 유인태> 그게 더 크지 않을까 짐작을 해요. 그쪽 전문가는 아니라 그 얘기 길게 할 건 아니고요.
◇ 박성태> 사실 또 당연히 우리 군의 전시 작전권을 우리가 갖고 있는 게 맞는데, 또 군사력은 미국이 크고 여러 정찰 자산을 감안했을 때 사실은 미군이 또 지휘하는 게 맞다, 이런 주장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 이재오> 글쎄 나도 그건 전문가가 아니니까 국방 문제 전문가가 아니니까 전문적으로 무슨 지식을 동원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실력도 없고 그냥 상식적으로 보면 당연히 전작권이라고 하는 거는 주권 국가가 전작권을 갖고 있는 것이 그건 맞죠.
◇ 박성태> 원칙으로는 맞고.
◆ 이재오> 그건 뭐 당연히, 전쟁이 나도 우리가 전쟁하는 거지 뭐 미국이 전쟁을 직접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전쟁 당사자인 우리가 전작권을 갖고 있는 거는 그건 뭐 당연한 건데, 그런데 6·25 이후에 한국의 상황이 미국하고 어쩔 수 없는 관계잖아요. 미국이 대중국 전진기지로 한국을 사용하든 아니면 대북 전진기지로 한국을 사용하든 간에 어쨌든 미국과 우리와의 관계가 어쩔 수 없는데, 지금 그 브런슨인가 뭐 브론슨인가.
◇ 박성태> 브런슨.
◆ 이재오> 주한미군 사령관이 와서 이야기한 것이 또 문제가 되는데다가 또 최근에 청와대에서 북한 핵 문제 갖고 북한이 방어용이라고 이야기하는 이런 문제 때문에 국민들이 좀 불안하게 생각하는 건 사실이죠. 우리 국방에 대해서. 한미 관계도 불안하고 대북 관계도 불안하고 북한은 호시탐탐 하고 있다는데 우리는 맨날 괜찮다, 괜찮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국민들이 좀 불안하게 생각하는데, 거기다가 전작권을 미국과 깊이 합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환수하는 쪽으로 나가면 좀 불안하다, 이런 이야기니까 그걸 미국하고 충분히 합의해서. 그리고 최근에 어젠가 언제 무슨 발언이 우리는 운전석에 앉고 미국은 조수석에 앉아라, 이런 이야기는 물론 전작권만 놓고 볼 때는 그럴 수는 있지만, 그러나 동맹 국가인데 함께 위기가 왔을 때 한반도에 문제가 생겼을 때 동맹국끼리 함께 힘을 합쳐서 뭘 해결하는데 우리가 한국을 더 잘 아니까 우리가 먼저 좀 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해야지, 우리는 운전석에 앉고 미국 너는 조수석에 앉아라 그러면 여기에 한국에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는 미국으로 봐서는 기분이 안 좋지, 별로.
◇ 박성태> 우리가 그러면 가서 뭐 몸으로만 이렇게 하라고 그럴 수 있다라는 말씀이시죠.
◆ 이재오> 시킨 대로 하니까 우리는 미국의 상당한 군인이 한국에 와 있는데 우리는 뭐 조수 역할만 하라 이러는 거냐,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으니까 그런 발언도 그게 신중하지 않은 발언이지.
◇ 박성태> 알겠습니다. 한미 동맹은 사실 중요하긴 한데 최근에 여러 갈등이 있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데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된다라는 말씀이셨고, 짧게 한 30초.
◆ 유인태> 그런데 지금 한미 동맹뿐만 아니라 미국의 동맹국들이 지금 갈등을 안 겪는 나라가 있나요?
◇ 박성태> 그러네요. 트럼프와 사이좋은 사람은 없어요.
◆ 유인태> 그리고 저기 무슨 알래스카에 불투명한 투자를 저렇게 하라고 합의되지도 않은 걸 하는 속에서 좀 갈등이 있어야지, 그러면 하라는 대로 거기다가 갖다 그 돈을 꼬라박아야 그 갈등이 없어지나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저희 시간이 다 돼서.
◆ 이재오> 미국과 갈등이 아니라 트럼프와 갈등이지.
◇ 박성태>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