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충청노회가 20일 청주 상당교회에서 제 85회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 노회장으로 연규용 목사를 선출했다.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하나되게 하소서'(신 30:19, 엡 4:1~6)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정기노회에서는 경선을 거쳐 비홍교회 연규용 목사가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됐다.
개회예배에서는 충청노회장 복대교회 신조우 목사의 인도로, 충청노회 회계인 상당교회 반기민 장로의 기도와 부회록 서기 큰사랑교회 이선희 목사의 성경봉독 (골 4:7 ~11), 상당교회 찬양대의 찬양, 전 노회장인 주중교회 연제국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주중교회 연제국 목사는 '함께 가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교회와 노회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에 힘입어서 이뤄진 공동체로서,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의 뜻을 따르는 일에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또 "하나됨이라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함께 가는 사람들이라는 의식이 있어야 되고. 교회와 직분, 성향은 다르지만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믿음의 형제, 소중한 동역자들인 만큼 서로 이해와 사랑으로 협력하면서 이번 노회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 노회를 이뤄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설교 뒤에는 상당교회 이서희 집사의 헌금송과 부회계 서원경교회 김대섭 장로의 헌금기도, 충청장로 샬롬찬양단의 특송이 이어졌다.
또 상당교회 안광복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됐으며, 모든 참석자들이 장로교회의 노래를 제창한 뒤 전 노회장 서원경교회 황순환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후 진행된 회무처리에서는 새 회기를 책임질 임원 선거가 실시됐다.
두명의 후보가 출마해 소견발표후 경선으로 치러진 노회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비홍교회 연규용 목사가 선출됐다.
앞으로 1년 동안 충청노회를 이끌 연규용 목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노회장의 자리에 세워주신 하남님께 감사드리고, 목사님과 장로님들의 선택을 받게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노회원들을 잘 섬기고 화평을 이루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정기노회에서는 목사 부노회장에 청북교회 박재필 목사가, 장로 부노회장에는 진천중앙교회 오선균 장로가 각각 투표없이 박수로 추대됐다.
이어 직전 노회장 신조우 목사가 신임 노회장 연규용 목사에게 노회장 가운과 의사봉, 성경을 전달했으며, 신임 연규용 노회장은 신조우 전 노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면서 신·구 임원 교체가 이뤄졌다.
이어 정기노회에서는 헌의안건 보고와 각 부서 보고, 목사안수 및 은퇴예식 등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폐회예배를 드리고 정기노회 일정을 마쳤다.
예장통합 충청노회 신 임원명단
△ 노회장: 연규용 목사(비홍교회) △ 목사부노회장: 박재필 목사(청북교회) △ 장로부노회장: 오선균 장로(진천중앙교회) △ 서기: 김덕신 목사(충북교회) △ 부서기: 안광복 목사(상당교회) △ 회록서기: 이선희 목사(큰사랑교회) △ 부회록서기: 김태진 목사(소두머니교회) △ 회계: 김대섭 장로(서원경교회) △ 부회계: 신영수 장로(강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