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의 한 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하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 파악과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0일 강원도 역학조사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춘천지역의 한 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확진자 발생 사실은 질병관리시스템에 등록됐으며, 춘천시보건소는 해당 요양원을 대상으로 최초 감염 시점과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최초 확진자의 발생 시점과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확진자 10명이 이날 한꺼번에 발생한 것인지, 이전부터 누적된 인원인지도 조사 중이다.
특히 고령자가 밀집한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추가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시설 내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