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기업당 최대 360만 원의 보안서비스 도입 비용을 지원한다.
경과원은 '2026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다음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선정 기업에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도입 비용의 공급가액 기준 80%, 기업당 최대 360만 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공급가액의 20%와 부가가치세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업과 인공지능(AI)·가상융합·제조업 등 지역 전략산업 기업, 침해사고 피해기업 등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는 별도의 보안 장비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보안 기능을 이용하는 서비스다.
경과원은 전문인력과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보안 비용 부담을 줄이고 랜섬웨어와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정보보호 컨설팅과 보안 솔루션 지원, 침해사고 예방 교육 등도 이어갈 계획이다.
신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모집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디지털 경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